울릉군은 지난 17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30여 명이 관내 전통음식문화 계승 및 관내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성된 된장과 간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2017년부터 7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에서 울릉..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이임하는 제16대 이숙희 회장은 “2년간 우리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취임하는 제17대 박기숙 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여러회원님들이 이루어 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여성 농업 전문인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주어진 소명을 ..
울릉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민원실 전 직원이 단정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행정서비스에 나섰다.한편, 민원실 직원들에게 통일된 근무복 및 명찰 패용으로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편안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행정신뢰감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원실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민원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미소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청 민원실부터 단정한 근무복 착용과 더불어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
울릉군은 개학기를 맞아 14일에 울릉중학교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하였다.이날 학생들에게 “언제나 네편, 함께해요”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독려했다.송성준기자..
울릉군은 지난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농업용 모노레일 및 농기계등 마을별 순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농기계 순회점검은 울릉군 전 농가에 보급된 농업용 모노레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며, 특히 모노레일의 소모성 부품인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연료코크 등을 무상으로 교환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농업인들의 영농 만족도를 높혀 줄 계획이다.또한, 모노레일 순회점검과 병행하여 엔진의 내구연한 연장을 위한 관리요령 교육과 현장실무안전교육으로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
동해와 남해를 대표하는 섬 지자체인 울릉군과 제주시가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는다. 9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지자체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협약 후 울릉군과 제주시는 공동번영을 위해 행정,경제,문화,환경,복지,관광,축제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하고 직거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제주지역 해녀들이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 진출한 인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교류가 발단이 됐다.지난해 11월 울릉군에서 열린..
울릉군이 문화관광체육부와 경북도에서 공모 진행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문화관광체육부에서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운영』사업분야에 “한 점 섬 울릉도에 살거나”라는 명제로 5월~11월까지 울릉도 안에서 진행되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모하였으며 전국 55개 접수프로그램 중 최종 15개 선정에 당당히 선발 되었다.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5월 울릉옛길에서 만나는 오카리나 역사해설을 시작으로 울릉도 학포 개척 역사문화제, 독도선상 음악회, 해설이 있는 망루 산책 숲속 작은 음악회, ..
제39대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진규(60) 전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3월 1일 자로 취임했다.신임 김진규 교육장은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과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울릉교육 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감과 소통을 최대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라고 말했다.울릉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
울릉군은 오는 8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제4회 섬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울릉도·독도의 자연·생태·문화·역사 등의 자원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울릉도·독도 최초의 타이틀과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등 울릉도·독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울릉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20만원), 장려 3명(10만원) 등 ..
울릉군은 지난 24일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제3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회의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의 정주 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과 해양영토 주권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에 이강덕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건의하였고,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경북도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성준기자..
울릉도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축제경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얻었다. 참가 접수는 2022년 전국 지자체에서 온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난 1월 16일 수상 축제를 발표하였으며, 울릉군오징어축제는 제주감귤박람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과 함께 축제경제부문에서 첫 수상을 달성했다.한편,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울릉군의 대표 지역 축제로 ..
울릉군은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가 주최하고 (재)독도재단이 주관하는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22일 울릉도 도동 소공원에서 열고 거짓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고, 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에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의 철..
남한권 울릉군수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울릉군은 지난 17일 박우량 신안군수에게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받았고, 적극적인 기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1일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울릉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강원도 삼척시와 전라남도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응원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가 릴레이 기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 건의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울릉군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하였다.남 군수는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과 일주도로3 건설 사업과 같은 지역 역점 시책 추진을 건의하였다.또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출산율 저하, 주택 보급률 전국 최하위, 의료서비스 취약 등 정주여건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간곡히 건의하였다.이런 울릉군의 건의에 이철우 도지사는 “..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2025년)에 반영해줄 것과 저동항 어선부두 준설에 대해 건의했다.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은 울릉군 사동항 일원에 방파제 확장, 크루즈 부두 및 마리나 시설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저동항 어선부두는 현재 관내 소형어선과 유류선이 물양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어 어선 및 선박의 접안 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 군수..
울릉군의회는 14~17일, 올해 첫 회기인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제269회 임시회는 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제9대 울릉군의회는 민생 중심!, 현장 중심!, 의회다운 의회! 라는 구호를 내걸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올 한해도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송성준기자..
울릉군에서는 지난 9일 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하여 찾아가는 소통민원실을 개최했다.남한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23년 설렘 가득 울릉도 눈 축제에 나리마을 모든 주민이 하나 되어 협조해 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도출된 문제점과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찾아가는 소통민원실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및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
울릉군(이하‘군’이라한다)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 13. ~ 5. 31.까지 「2023년 봄철특산물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매년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에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특별수송기간(2~5월)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5대)을 지원하여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으로 주민..
울릉군은 7일 대구 박언휘 원장(사진)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울릉 도동 출신인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울릉군에 각별한 애정으로 7일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대 한도액을 기부하며, “항상 고향 울릉을 생각하며, 울릉이 발전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그는 대구에서 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진학했으며, 현재 대구 만촌동에서 명의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커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으로 울릉군은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동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 등과 함께 협동하여 눈 축제를 준비하고, 다..